치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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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신생아 ~ 생후6개월
답변
질문 2.6개월 ~ 30개월(만2살반)
답변
질문 3.만2세반(30개월) ~ 만5,6세
답변
질문 4.만6세 ~ 12세,13세
답변
질문 5.만12, 13세 이후
답변
질문 6. 왜 빠지는 유치(젓니)를 치료해야 하나요?
답변 젖니의 씹는 기능은 안면근육의 발달과 턱뼈의 발달, 식사뿐만 아니라 크게는 두뇌의 균형적인 발달까지 도움을 주어 올바른 성장을 유도 합니다.

또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고 영구치 맹출의 안내자 역할을 해줍니다. 인접면 충치(치아사이가 썩을 경우)인 경우는 치아사이가 자꾸 좁아지고, 더구나 일찍 빼게된 경우는 인접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몰려 영구치 날 자리가 부족하여 덧니를 유발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 급성으로 신경이 감염된 경우 얼굴이 심하게 붓고 전신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적인 문제 때문에 일부 어린이들은 잘 웃지 않으려 하는 등 심리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유치의 치료는 현재 뿐만이 아니라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 합니다.
질문 7.유치 치과치료가 필요한 네 가지 이유
답변 많은 분들이 어린 자녀의 이가 많이 썩어도 나중에 영구치가 날 것이니 치과치료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상적인 경우에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면서 올라옵니다. 따라서 젖니는 영구치가 제대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젖니가 일찍 썩거나 빠져버리게 되면(앞니의 경우 만 4세이전, 어금니의 경우 만 6세이전) 영구치의 맹출 시기가 비정상적으로 될 수 있고 뽑은 자리 옆에 있는 젖니들이 기울어져서 영구치가 날 공간을 막아버리게 되어 덧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이가 아프면 어린이는 음식을 씹는데 고통을 느끼므로 자연히 부드러운 음식만을 찾거나 먹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균형 있는 음식물섭취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전체적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충치로 인하여 앞니들이 많이 빠지게 되면 발음하는데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발음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성격형성이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경우에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며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질문 8.유치가 나는 시기 및 영구치 맹출
답변 대개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아기의 아래 앞니 2개가 나기 시작합니다.
젖니는 대부분 아래에 2개가 먼저 나오고 위에서 2개, 다시 그 양쪽에 하나 씩 납니다.
어금니 쪽에 치아가 나타난 후 송곳니가 나오고 나면 그때가 18개월 쯤이 됩니다.
남아보다 여아가 조금 빨리 2년 3개월 전후로 제일 안쪽에 비교적 큰 제2유구치가 나오고 2년 반 쯤 되면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이때 아기의 이에 노란색 또는 검은색 점이 씹는 면 쪽에 나타나거나 이의 색깔이 이상하게 탁해 보이거나 윗 앞니가 부스러지거나 하면 충치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에 데리고 가 보시는 게 좋습니다.
만 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됩니다. 앞니부터 세어보면 여섯 번째로, 다섯 번째인 젖니 어금니와 비슷하게 생기고 조금 크며, 약간 노란 빛이 도는 이 여섯 번째 치아가 6세 어금니입니다.
아이 젖니는 모두 20개이며 만 6세부터 첫 어금니가 나오고, 그 후로 아래 앞니부터 젖니가 빠지면서 이를 갈게 됩니다. 젖니는 교환될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젖니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기 때문이며, 젖니가 흔들려서 뺐다면 영구치가 밑에서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치아를 갈아야 할 시기가 훨씬 지나도 젖니가 흔들리지 않으면 젖니 밑에 있는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젖니가 빠진 뒤 이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마다 차이가 있으며, 만일 수개월동안 이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서 X-ray검사를 해서 영구치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로 맹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유치는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고, 말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충치로 인한 유치의 초기 손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자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건강에 좋은 음식의 중요성과 일생동안의 미소를 위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위생에 대한 교육을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9.진정요법의 필요성
답변 진정 요법은 약물을 사용하여 치과 치료에 공포를 느끼는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된 목적은 어린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양질의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차후에도 받게 될 치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치과치료를 거부할 때 공포를 줄여주기 위해 대화나 기분전환, 모델링, 긍정적 강화 등 비 약물적인 방법으로 협조를 얻지 못한다면 진정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정치료는 전신마취와는 다르며 진정정도에 따라 의식하진정과 수면치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의식하진정은 보통 진정가스(N2O-Nitrous oxide)를 긴장을 풀어줄 목적으로 흡입하며, 어린이는 대부분 자지 않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N2O는 약간 달콤한 냄새를 지닌 무색의 불활성 기체로 공기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N2O는 일명 웃음가스라고도 불려 지는데 의식수준은 유지된 상태에서 공중에 뜬 느낌, 손발이 간지럽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즐거운 기분이 들어서 어린 환자들의 공포심을 없애줍니다.
질문 10.불소의 효과
답변 불소는 치아의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거나 세균의 효소활동을 억제하여 충치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실런트와는 달리 치아의 전 표면에 흡수되므로 충치에 대한 예방효과가 치아의 전체에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불소화된 수돗물을 먹고 자란 사람의 충치예방효과는 유치에서는 40-50% 영구치에서는 50-65%입니다.
불소도포는 어린 나이에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문가적인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통증이 전혀 없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불소젤을 이용하여 어린이의 치아에 맞는 트레이를 이용하여 1분 가량 시행하는 데 불소도포 후 30분 정도 환자(어린이)나 보호자에게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입안에 불소젤을 넣고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에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불소바니쉬가 개발되어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불소를 삼킬수 있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불소겔을 사용하지 않고 바니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소도포는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3-6개월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불소는 충치예방에는 아주 우수한 효과가 있지만 불소를 한꺼번에 과량 섭취 시에는 구토및 배탈 증세 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치과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